정원과 꽃 박람회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드니 로열 보타닉 가든 가이드 투어가 무료로 진행됩니다. 수요일, 금요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호주 원주민 가이드 투어는 예약이 필요합니다. 모든 투어는 팜그로브 센터(Palm Grove Centre)에서 출발합니다. 시드니 서부의 호주 마운트 아난 식물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시드니를 벗어난 뉴사우스웨일즈주 지역에서도 정원 및 꽃 축제들이 열립니다. 보랄의 튤립 타임(Tulip Time)과 루라 가든스 페스티벌(Leura Gardens Festival)은 시드니 근처에서 유명한 두 가지 축제입니다. 마운트 토마(Mount Tomah)의 블루마운틴 식물원(Blue Mountains Botanic Garden)에도 방문해보세요. 컨트리 뉴사우스웨일즈주 지역의 또 다른 와인 산지인 오렌지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와인 산지 카우라에서 매년 9월에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즈주의 환상적인 식물원들
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즈주 지역의 공공 및 개인 식물원에서 열리는 쇼와 꽃 축제에 전시되는 토착 식물 중에 진홍색과 분홍색 워라타(waratah)와 화려한 캥거루 발톱이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나 버스로 쉽게 닿을 수 있는 예쁜 시골 마을들에서도 튤립이나 벚꽃과 같은 서늘한 기후대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항구를 배경으로 호주에서만 자라는 수천 종의 식물을 보려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근처 로열 보타닉 가든으로 향하세요. 팰리스 로즈가든(The Palace Rose Garden) 한 곳에서 대략 1,800개의 장미 넝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희귀멸종위기 수목원(The Rare and Threatened Plants Garden)에는 전 세계의 식물들이 있고, 칼릭스(Calyx)는 시즌별 단기 전시회를 열어서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큘러 키에서 뉴트럴 베이에 있는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May Gibbs의 매력적인 자택과 정원 넛코트(Nutcote)으로 가는 페리 여행은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 스너글팟과 커들파이(Snugglepot and Cuddlepie)는 1918년에 출간되어 세대를 이어가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그녀가 사랑으로 가꾼 정원은 팬들을 매혹시킬 것입니다.
매년 9월, 시드니 센테니얼 파크랜드(Centennial Parklands)에서 호주 가든쇼(Australian Garden Show)가 개최됩니다. 시드니 로열 플라워&가든쇼(Sydney Royal Flower and Garden Show)는 3월과 4월에 시드니 올림픽 공원에 있는 로열 이스터쇼(Royal Easter Show)에서 개최됩니다. 이 두 행사에는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서던 하이랜드, 보랄의 튤립 타임(Tulip Time)은 9월과 10월에 개최되며, 시드니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 블루마운틴의 루라 가든스 페스티벌(Leura Gardens Festival)에도 역시 10월에 서늘한 기후대 꽃들이 전시됩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블루마운틴의 많은 개인 정원 중 하나인 루라(Leura)에 위치한 인상적인 에버글레이즈(Everglades)도 놓치지 말고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