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하버의 환상적인 풍경, 아름다운 모래 해변과 함께 왓슨 베이는 시드니에서 가장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간입니다. 그림 같은 해안선을 따라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거나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산물 레스토랑 도일스 온 더 비치(Doyles on the Beach)에서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왓슨 베이 정보
왓슨 베이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 마을이며 멋진 전망과 쾌적한 공원, 신선한 해산물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서큘러 키에서 페리를 타고 장엄한 시드니 하버를 지나 왓슨 베이에 도착하는 것도 추천하는 여행 코스 중 하나입니다.
탁 트인 항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도일스 온 더 비치(Doyles on the Beach)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생선과 바다 가재, 새우 요리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려면 서큘러 키 페리가 입출항하는 부두에서 피쉬 앤 칩스를 파는 도일스 온 더 와프(Doyles on the Wharf)를 이용하세요.
해변가에서 다른 가볼 만한 장소는 비치 클럽(Beach Club)과 왓슨 베이 부티크 호텔(Watsons Bay Boutique Hotel)입니다. 오후나 저녁 시간에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아 칵테일과 함께 여행객들의 친근한 분위기를 느껴보십시오. 또한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왓슨 베이 주변을 산책하면서 웅장한 항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두에서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누드 수영이 허용되는 레이디 베이 비치(Lady Bay Beach)를 지나게 되고, 여기서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혼비 등대(Hornby Lighthouse)와 그 앞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길로 가면 남쪽에 해안 절벽인 더 갭(The Gap)이 있고, 여기를 지나면 시그널 스테이션(Signal Station)과 맥쿼리 등대(Macquarie Lighthouse)가 나옵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왓슨 베이에는 19세기에 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올드 사우스 헤드 로드(Old South Head Road)에 있는 성 베드로 교회(St Peter's Church)도 들릴 만한 곳입니다. 남쪽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완전 무장 여객선 던바(The Dunbar)가 1857년에 난파되었던 장소를 볼 수 있습니다.
왓슨 베이에서 버스를 타고 잠시 이동하면 본다이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본다이 비치에 갈 수 있습니다. 왓슨 베이 버스 정류장은 솔즈베리 거리(Salisbury Street) 근처 올드 사우스 헤드 도로(Old South Head Road)에 있습니다. 380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주변 경치를 즐기다 보면 본다이 비치 옆에 있는 캠벨 퍼레이드(Campbell Parade)에 도착합니다.